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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카부츠(Chukka Boot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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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카 부츠란 무엇인가?




영국 유명 신발 브랜드 클락스(Clarks)브랜드하면 바로 떠오르는 신발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처카 부츠(Chukka boots)라는 신발인데요,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는 슈즈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가오는 FW 시즌을 맞이해서 바로 처카 부츠에 유래와 관련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목이 짧고 아일렛(eyelet)이 두 개인 이 스웨이드 구두는 과연 어디서 부터 시작했는지 그럼 지금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처카 부츠(Chukka boots)와 관련하여 뚜렷하게 남아있는 기록은 없는데요,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설 2가지 정도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바로 폴로(polo)경기 유래설입니다.

19세기 말 폴로 선수들이 경기용 신발로 선택했던 조드퍼 부츠(Jodhpur boots)의 개량형이 처카 보츠라고 보는 것인데요, 여기서 "처카"라 함은 폴로 경기의 "한 라운드"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위와 같은 추론으로 보았을 때는 폴로경기 유래설이 가장 유력한 처카 부츠 명칭의 기원이 될 것 입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주장 폴로 관련된 주장은 좀 신빙성을 떨어뜨리는데요, 그것은 바로 폴로 선수들이 경기장에서는 조드퍼 부츠를 착용하고, 경기장 밖에서는 처카 부츠를 즐겨 신었다는 주장입니다.

근대 위와 같은 주장이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은 폴로는 복장 규율이 매우 엄격한 귀족 스포츠였습니다. 그래서 경기 복장을 입은 선수는 장소를 불문하고 목이 긴 승마 부츠를 꼭 착용해야 했는데요,

또한 목이 긴 부츠는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용도로도 아주 중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 외적으로 이를 개량해서 신었다고 해도 즐겨 신을 정도는 안 되었다고 보는 것이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두 번째는 바로 "펠스쿤(veldskoen)" 유래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아프리카 주둔 영국군은 현지에서 대체품을 찾아 자급자족해야 했습니다. 그중 전투화의 대체품으로 선택된 것이 "펠스쿤(veldskoen)"이라는 신발인데요,

"펠스쿤(veldskoen)"은 남아프리카 코이산 부족의 겉가죽과 밑창을 바깥으로 꿰매는 바느질기법입니다. 이러한 바느질기법으로 만든 신발은 안쪽에 솔기가 없어 걷고 뛰기 좋아서 영국 군인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았는데요.

그리하여 이 부츠는 영국군 장교들에 입소문을 퍼지고 대유행을 하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클락스의 창업주 네이슨 클락스 (그 당시 버마장교로 복부) 펠스쿤을 하나 구해 신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든 클락스는 펠스쿤으로부터 바로 추카 부츠를 탄생시키게 되었는데요,

사실 어떠한 이유로 "처카 부츠"라는 명칭을 사용하였는지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진것이 없지만, 아마도 인도양을 건너 거의 1Km에 있는 아프리카에서 사용하는 생소한 "펠스쿤"이라는 영어 보다는 당시 인기 스포츠인

폴로의 용어를 가져다 쓰면 상품 홍보에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이름을 "처카 부츠"로 지은 게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도 여러 번 언급하였다시피 과거 군용품은 복식 및 신발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랑을 받는 "처카 부츠"! 오늘은 그 명칭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나마 흥미 있는 주제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이번 메거진을 마무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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